완도락에서 직송한 돌미역으로 우럭미역국 끓이기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따끈한 국물이 생각납니다.

무슨 국을 끓일까? 하고 있는데

띵동 완도의 완도락에서 주문한 건어물이 온다네요.

그래서

얼른 나가 팔딱 거리는 우럭 한 마리 사왔어요.

구은김, 건쌈 다시마, 자른미역, 오징어채, 모듬해초, 곱창김, 돌미역, 톳

돌미역 물에 불리고

우럭은 핏물을 깨끗히 씻어 줍니다.

미역은 먹기좋은 크기로 자르고

팬에 우럭을 먼저 한소큼 끓인 후

미역을 넣고 같이 끓여줍니다.

다진마늘과 국간장으로 간을 맞춥니다.

돌미역하니까 억센줄 알았는데

보들보들 야들야들하네요.

밥이 없어 얼른 톳밥을 짓었어요.

완도 바다향이 장난이 아니에요.

미역국도 좋지만

톳으로 영양밥을 만들어보세요.

톳밥을 양념장에 버무려 먹으면 맛있다고 안내문에 있어서

얼른 쪽파 쫑쫑썰어 양념장을 만듭니다.

미역과 우럭이 맞나 시원한 맛을 더해줍니다.

완도락의 제품은 이렇게 만들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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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조류 명가 완도락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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