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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이가 가져온 엄나무순 관절에 좋다네요.
어머님이 집에 오셔서 시누이가 이것 저것 가져옵니다.
어머님 해 드렸으면 하는 것도 있고
음식하느라 수고하니 같이 먹으라는 의미도 있겠지요?
사실 얼마전 가락시장 갔을때
옆에 있길래 물어 봤더니 비싸서 돌아섰는데
이렇게 엄나무순이 들어왔네요.
어떻게 해서 드릴까요? 하고 물어보니
알아서 하라고 해서
연한 순은 무침을 하고
좀 큰거는 장아찌를 담갔습니다.
둘로 나눠서 하니 양은 많지 않네요.
그래서 무침은 2끼 먹고
장아찌는 매끼 조금씩 먹고 있어요.
고기 구어서 같이 먹으니 많이 들어가네요.
담그는 방법은 아래 영상에 있어요.
https://youtu.be/920z2f_6e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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