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청 사이버홍보단

성동구에서 학창시절을 다보낸 나는
고향과도 같은 이곳에 와서 봉사할 수 있다는 것이 참 좋았다.

처음 성동구청에서 봉사단체를 대상으로 UCC 강의를 시작하여
지금은 구민들까지 UCC 교육을 받고 있다.

구민들 중에는 더러 연세가 많으신 분도 계신다
그분들은 이해하는 속도가 다소 느리기는 하지만
연세와 상관없이
무엇인가를 해보겠다는 의지와 열정은 본받을 만 하다.

내가 그분들에게 무엇을 가르친다 보다는
그분들을 통해서 얻는 것도 참 많다.

우선 인내심이 많이 필요하고
그러다보니 나의 모난 성격도 다듬어 진다.
그분들이 하나의 작품을 완성할 때 느끼는 기쁨 또한
나도 함께 느낀다.

이렇게 서로가 서로에게 도움이 되고 기쁨이되는 사회가
바로 성동구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교육을 받은 분들이 또 다른 구민들을 위해 
자신들이 배운 것을 다시 가르치는 봉사

나눔으로서 삶이 풍요로워지는 성동
성동의 미래는 밝습니다.

이호조 성동구청장이 참석한 사이버홍보단 정기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