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여행 2일차 가마쿠라를 가다

가마쿠라는 슬램덩크 배경이 되는 동네로 많은 슬램덩크 매니아들이 찾는 곳이다.
그 이전에 가마쿠라시(鎌倉市)는 일본 가나가와현에 위치한 역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도시이다.
가마쿠라는 1192년부터 1333년까지 가마쿠라 막부가 있던곳으로 일본 최초의 무사 정권인 미나모토노 요리토모가 이곳에 정권을 수립했다.
가마쿠라의 지리적 특징은 도쿄에서 남쪽으로 약 50km 떨어져 있고, 삼면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앞은 바다로 적의 침입을 빨리 알 수 있는 천연 요새의 역할을 했습니다
주요 관광지로
1. 쓰루가오카 하치만구(鶴岡八幡宮)
- 가마쿠라의 상징적인 신사
- 1180년에 창건된 유서 깊은 신사입니다
2. 대불(大仏, 다이부츠)
- 가마쿠라 대불로 알려진 고토쿠인(高徳院)의 아미타불 좌상
- 높이 약 11.4m의 청동 불상으로 1252년에 건립
3. 젠사원들
- 켄초지(建長寺)
- 엔가쿠지(円覚寺) 등 유명한 선종 사원들이 있지만 비가 오는 관계로 모두 다음 기회로 미륐다
우리가 간 곳은 에노덴을 타고 바닷가 풍경을 즐기는것이다.
우에노역에서 전차를 타고 후지사와로 이동하여 에노시마덴테쓰선으로 갈아타고, 기찻길옆 주택가들을 지나 바다로 향한다.
시간은 1시간 반 정도 걸린다.


'슬램덩크' 등 일본 애니메이션의 배경으로도 자주 등장하는 가마쿠라 코코마에에 내려 바닷가를 걸으며 써핑하는 사람들도 구경하고 차를 마시는 계획이다.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날 가는 날이 장날이네요.
그래도 써핑하는 사람들을 구경하며 바닷가를 산책.
가마쿠라 코코마에에서 에노시마역까지 걸어서 도착

후지사와역에서 먹은 점심 탁월한 선택이었다.



돌아오늘 길에 아키하바라와 신주쿠를 들렸다.

사람들이 많이 몰려있고 손에는 쇼핑백들이 들려있어 무슨 행사냐고 물어봤는데 빠찡고 창립기념일이란다. 요란스럽게 하고 있다.

신주쿠에서 만난 베트맨과 악당 조커

2일째 저녁도 남편 찬스 하루가 아쉽다고 이틀째 저녁대접을 받다.
저녁 메뉴는 우에노에 있는 한국 야끼니꾸집에서
고기 찍은 사진이 없네요
연 이틀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이렇게 2일째 일정이었습니다.
다음은 마지막 3일차로 이어집니다.